Q. 협업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협업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것도 기뻤지만, 추천해주신 분이 저희 계약담당들이 법률 자문할 때마다 흔쾌히 상담해주시는 오승곤 법무관님이라 더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청에는 숨은 협업 우수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인의 업무 지식을 처음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유해 주시는 분들이나 얼굴도 모르는 제가 업무협조를 요청하거나 궁금한 것을 여쭤보았을 때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주신 분들. 저는 오히려 이런 ‘숨은 협업 우수직원’들의 도움을 늘 받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그동안 보았던 분들처럼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Q. 업무를 하다 보면 어려운 협업과제가 없을 수가 없는데 어떤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시나요?
일이 어려울 때 원인을 찾아보면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계약 업무를 하다 보면 업체 담당자와 연락하는 일이 많은데, 적어도 저에게 전화하는 것이 어렵지 않도록, 또 저에게 부담 없이 의견을 이야기하고 함께 논의하도록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경청(傾聽)’과 ‘공감(共感)’은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하지만, 저에게도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라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