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경남 진주에 있는 항공 및 우주 추진제 전문 설계, 해석, 시험 및 제작 등 항공분야 토탈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는 국내 차세대 전투기(KF-21), 한국형 소형무장헬기 (LAH), 차기 무인기, 피아식별 장비 성능개량 사업의 UH-60 외 17개 항공 전력에 대한 구조설계·해석, 도면 규격화·한국형 기동헬기(KUH)의 금속재 및 복합소재 부품(703품목)에 대한 창정비 요소기술 개발 및 시험평가를 수행했다.

특히, 유럽의 감항당국인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설계조직인증(DOA)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획득해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 설계·해석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민수항공기 좌석의 경량화 개발, 2022년 선정된 상륙공격헬기(MAH)에 탑재될 방탄 조종석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외 방산 시장 참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복합재 제조 및 우주분야 사업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 복합재 추진제 탱크는 자체 개발 기술인 순수복합재 제조공법을 적용해 기존 금속재 대비 약 23%의 중량절감을 달성했으며 극저온 시험 및 비행하중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을 완료했다. 기존 발사체의 중량절감을 통해 탑재중량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다양한 기술개발과 역량발휘를 통해 향후 국방 항공 및 우주 분야의 핵심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방산중소기업이다.

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 단결정 신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세계 최초로 압전 단결정의 양산화에 성공했으며, 압전 특성의 개선을 위해 고온, 고출력에도 월등한 성능을 나타내는 3세대 압전 단결정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압전세라믹 소재와 비교되는 우수한 압전 특성값을 기반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으로 수중 무기체계 음향센서의 연구개발도 진행하는 압전 단결정 소재 및 음향센서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압전소재는 전기신호에 따라 물리적 크기가 변하는(진동) 현상을 이용해 음파를 생성한다. 이는 어뢰, 수중통신기, 기만기, 선배열소나, 함정 탑재형 소나(HMS), 무인잠수정의 탐지 센서 등에 사용되며, 진동현상의 고반응성과 선형성을 이용해 엑추에이터를 개발하면 레이저 무기, 라이다(LiDAR) 등의 구동기뿐만 아니라 고정밀 자이로센서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아이블포토닉스는 보다 원거리에서 먼저 보고, 정확하게 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고성능 센서를 개발해 전장환경을 주도하는 게임체인저급 센서를 개발하는 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5월 중어뢰(범상어)의 성능개량사업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성공해 본격적인 저주파 음향센서의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경어뢰 청상어의 시험개발에도 참여해 광대역, 소형화 기술을 완성했으며 체계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고반응성을 기반으로 항공투하탄의 충격센서도 개발 완료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고무적인 진행과 더불어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으로 수중무기체계의 다양한 음향센서로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회사는 현재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TLAS UK(영국), THALES(프랑스) 등에 압전 단결정 소재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일류의 첨단 신소재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성능의 센서를 개발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품무기 개발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중어뢰 범상어 저주파음향센서

경어뢰 청상어 음향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