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A STORY
2023년 6대의 시제비행 성공으로 KF-21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개발의 서막을 열었다.
민·관·군이 협력해 국산화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운용체계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우리 군 대표 무기체계다.
해군의 첫 8200톤급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은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 추적 능력을 극대화한 과학기술 집약체로,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건조했다.
북한의 핵 시설과 미사일 기지 등 핵심 표적을 독자적으로 감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다. 앞으로 4기를 더 쏘아올려 한국형 3축체계를 극대화 한다.
방위사업청은 방위력개선사업의 수행,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방위력개선사업은 군사력을 위해 군이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를 연구개발(신규개발, 성능개량)하거나 구매를 수행해 적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군에 무기체계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에 군사력 건설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첨단·복합무기체계 개발 및 국산화 등 국방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중입니다.
방위산업은 군이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와 주요 비무기체계를 연구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군에서는 전투기나 장갑차뿐만 아니라 의류, 식품,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 중에서도 안정적인 조달원을 확보하고 엄격한 품질보증을 위해 ‘방산물자’를 지정하고,
이 물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방산업체’로 지정합니다. 나아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위산업
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해 방산기업을 지원·육성하는 것도 방위사업청의 역할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우리나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업무영역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방산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전략 수립 및 적극적으로 국제협력 업무를 수행합니다. 국방과학기술의 도약적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를 체계화하고 민군 기술협력 활성화 등 국방 R&D의 진입장벽 완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감항인증 업무를 통해 군용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확보·수출함으로써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합니다. 앞으로도 방위산업의 발전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해 방위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자주국방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나아가 국가경제의 발전 기여에 힘쓰겠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거북선을 최초로 출전시킨 1592년 7월 8일이 방위산업의 날로 기념된다. 2023년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매년 7월 8일을 방위산업의 날로 지정하고 방위산업 공제조합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했다. 방위산업의 날 제정으로 국내 방위산업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제적으로 K-방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방위사업청은 군에서 필요로 하는 총기, 전차 등 광범위한 군수품의 소요가 결정되면 무기와 장비를
개발, 생산, 구매, 운영,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관리과정으로 소요기획, 계획, 예산 등과 연동되어
예산편성·계약·사업관리·양산과 배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국방획득체계
무기체계 획득 방법으로는 무기체계연구개발, 기술협력생산, 구매의 방법이 있으며, 사업추진기본
전략을 통해 그 방법이 결정됩니다.
Kill-Chain(킬체인), KAMD, KMPR, 기반체계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집중 대응하며, 우리 군의
공격, 방어, 응징보복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를 뜻합니다.
한국형 3축체계는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선제 타격하는 개념인 킬체인과 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KAMD(한국형미사일방어, 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그리고 핵·미사일
공격 시 우리 군의 고위력·초정밀 타격 능력 등 압도적 전략적 타격능력으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 KMPR(핵·미사일보복, Korea Massive Punishment and Retaliation)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미사일 발사 징후 조기탐지를 위한 북한 전지역 감시 위성을 확충하는 기반체계도 포함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신속한 첨단전력 건설과 글로벌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도전적 연구개발(R&D) 환경을 조성하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첨단과학기술을 더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군에 도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도전적 국방 R&D 환경을 조성하고 범정부적인 방산수출 지원에 앞장섬으로써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구축 중입니다.
방위산업이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선도하는 동시에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방산수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합니다. 또한, 방위산업의 양질의 성장과 방산생태계 강화·수출
산업화로 국방과학기술 7대 강국진입과 4대 방산강국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군 정찰위성이 발사돼 고해상도 영상촬영 및 정보수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연내에는 1호 위성과 상호보완적인 운용이 가능한, 북핵미사일 도발 징후 탐지 및 주요 전략표적 감시 역량이 강화된 2, 3호 군 정찰 위성 발사를 목표로 합니다. 2호 위성은 4월 초 발사를 예정으로 현재 지상에서 우주환경 모의시험시설을 이용해 개발시험평가를 진행 중입니다. 3호 위성은 위성체 조립이 완료돼 개발시험평가를 착수했고, 9월경 개발시험평가가 완료되면 11월 발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내에서 최초 개발된 군 정찰위성은 최첨단 우주기술 확보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큽니다. 이에 SAR위성 개발 간 확보된 기술은 우주 기술개발 강화와 우주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