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위로
많은 이들이 인생을 자전거 타기에 비유한다. 쓰러지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는 점, 균형을 잡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위해 쉼 없이 페달을 밟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홀로 돌파해야 한다는 점이 닮았다.
자료제공. 웅진주니어
<나와 자전거>는 자전거 타기와 닮은 우리 삶을 그려낸 책이다. 출발의 설렘, 페달을 밀고 나가는 순간의 긴장,
길 위의 풍경과 하나가 되는 자유. 주인공과 함께 긴 여행을 마치고 책장을 덮으면 호흡은 가빠지고 다리가
뻐근해지는 느낌을 받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길 멈추지 않으려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자전거 바퀴를 힘차게 굴리며 자유롭게 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그림 신혜진 펴낸 곳 웅진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