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위로

시간 속에 차곡차곡

각자의 시간 속에 무엇이 쌓여 가고 있나. 우리의 시간은 허투루 흐르지 않는다. 차곡차곡 물건이 쌓이고, 겹겹이 나의 취향, 인생이 만들어진다. 그냥은 없다. 손때가, 보살핌이, 변화가 추억이 인생이다.

자료제공. 시공주니어

생활 속에서 우리를 둘러싼 풍경들이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봄꽃 향기와 한낮의 따스함이 차곡차곡.

쨍한 여름 햇살, 뜨거운 모래알이 발가락 사이에서 간질간질. 추억은 차곡차곡.
아끼는 물건들, 손때 묻은 물건이 쌓여가고, 그 안에 여러 추억과 기억들이 담깁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소중한 시간이 조용히 쌓여 삶을 이룹니다.
바람과 풀벌레 소리로 가득한 들판, 다시 계절들이 쌓여갑니다.

당신에게는 어떤 것이 차곡차곡 쌓여 가고 있나요?

<차곡차곡>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또 어떤 모습으로 사는지 놓칠 때가 있다. 각자의 시간 속에서 무엇이 쌓여가고 있나 돌아보자. 우리에게 우리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시간과 추억을 나누며 산다.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의미 있고, 가치 있다. 하루하루가 똑같고 지루하다고 느끼는가?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보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랑스러운 흔적들을 만나보길 권한다.
글, 그림 서선정 펴낸 곳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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