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우수업체 발굴에 힘쓰다

방산기업에 대한 일원화된 지원창구를 마련하고자 2020년 2월에 개소한 방산현장지원센터를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로 개편한다. 지자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요군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강화 및 권역별로 우수업체를 발굴한다.

현장 중심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방위사업청은 6월 1일에 구미, 창원, 대전 3개 지역에 개소한 방산현장지원센터를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로 개편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현장 종합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종전에 수출지원, 절충교역 지원에서 방산육성 등 방위사업청 제반 업무 분야에 대한 총괄지원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한다. 매월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해 우수 품목과 기술을 발굴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개선 필요사항 발굴을 위한 간담회(반기별) 및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세미나(분기별)를 실시한다. 국방벤처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협약기업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현장 권역별 우수업체 적극 발굴 및 관련 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위사업청은 현장센터가 중심이 되어 국방벤처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숨겨져 있는 우수기술 보유업체를 발굴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드론, 무인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내 우수 민간업체를 발굴해 신속시범획득사업, 핵심기술개발 등 방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실시하는 맞춤형 컨설팅, 각종 기술 소개회,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우수업체를 전방위적으로 발굴해 〈청아람〉 등에 업체를 소개하고 나아가 다파고(DAPA-GO) 방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자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벤처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별 방위산업 지원, 방산수출 절차 및 지원사업 안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방산 수출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향후에는 현장에서 방산기업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별 현장센터 업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