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방산업체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창원, 대전을 순회하며 해당 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생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한 규제완화 계약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업체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함께 업체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75개 방산업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방위사업정책국 조달기획과
행사 참여업체에 대한 맞춤식 정보 제공을 위해 2021년 방위사업청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업체 컨설팅도 실시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42건(서면질의 23건, 현장질의 19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7건을 제외한 35건에 대해 수용해 향후 정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규제완화 추진정책이 방산 현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규제완화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