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람

VOL 115

2021 December
홈 아이콘 DAPA 리포트 DAPA 리포트 ①

신명나게 일하는 우수부서 선정

신명나게 일하는 조직! 우리 부서가 1등!

방위사업청 4분기 우수부서로 총 3팀이 선정됐다. 청 본부의 ‘구매사업담당관’, 기반본부의 ‘장갑차사업팀’, 미래본부의 ‘전자전사업팀’이다. 이번 4분기에 선정된 우수부서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한 분기가 아닌 올 한 해를 잘 해내 왔다는 의미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힘찬 도약을 이루길 기원하며 4분기 우수부서 세 팀을 소개한다.

DAPA 리포트 ① 01

“사업추진 장애요소를 제거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방위사업감독관 구매사업담당관

군 소요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지만 신속한 사업추진만으로는 성공적인 사업의 완수를 보장할 수 없다. 사업추진 간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기에 문제를 예방하는 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위사업 추진 중에 선행단계 오류를 후행단계에서 발견하면 선행단계의 시간과 노력이 모두 낭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주요 단계별 사업검증 업무는 결코 시간 낭비 요소가 아니라 미래의 위기를 오늘 해결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사업추진 주요 단계에서 현실적으로 안건 선행보고 등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에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 구매사업담당관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검증의뢰 전부터 사업부서와 협력해 사전검토 착수 및 신속한 검증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사업 기간 단축 및 예산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DAPA 리포트 ① 02

“사업관리 멀티플레이어! 장갑차사업팀!”

기동사업부 장갑차사업팀

장갑차는 지상전에서 어떤 임무든지 수행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장갑차사업팀에도 역시 사업관리 멀티플레이어들이 모여있다. 뜨거운 열정으로 신속, 명확하게 그리고 치밀하고 촘촘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놀라운 성과와 함께 이 사실을 증명했다. 한동안 정체되어 있었던 ‘KAAV-Ⅱ 사업’을 정상화시켰고, ‘120밀리자주박격포 양산’ 및 ‘K200계열 장갑차 성능개량’을 계획대로 민첩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존전력 극대화를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운용성 향상 사업 일환으로 ‘K21보병전투차량 핵심부품 성능향상 사업’ 계약을 연내에 성사시킬 예정이다. 또한 ‘레드백 장갑차’ 수출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부서와 업체를 지원하고 주도적으로 군과 협의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한마디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세상에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 장갑차사업팀이 보여주는 도전이 가져올 우리나라 장갑차 미래가 기대된다.

DAPA 리포트 ① 03

“타성과 관행을 넘어 사업관리 분야 적극행정 구현”

감시전자계약부 전자전사업팀

무언가를 바꾼다는 것은 고통과 희생이 수반되기 마련이지만 동시에 반전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전자전사업팀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대형 국외구매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관행에 매몰되지 않고 사업비 산정 기준 변경과 경쟁구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비용절감 및 국익에 부합하는 합리적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국방부·합동참모본부·군·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주도해 해군 주력함정에 탑재될 전자전장비의 중기전환과 소요검증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타당성조사를 조기에 완료함으로써 탑재시기 미충족으로 인해 함정 전력화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기우(杞憂)로 반전’시켰다. 중요한 목표를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 전자전사업팀은 앞으로도 ‘적극적·능동적 사업관리자세(초심)’를 견지하면서 ‘강한 안보를 향한 사명감과 열정(열심)’을 바탕으로 진정한 방위사업 장인(匠人)으로 거듭나기 위해 ‘일신우일신(一新又一新, 뒷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