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 공고

방위사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성장시키고 방산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확대·개편했으며 3월부터 사업을 공고해 주관기관을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총 1,264억 원이며, 6,600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방위산업진흥국 방산일자리과

3월에는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위한 ‘국방벤처지원사업’,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및 ‘방산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3월에 공고하며, 총 14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국방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국방경험이 없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 지원을 위해 2억 원 규모로 공고한다.

지역 소재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기반 방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도 신규 지역선정을 위해 3월에 공고하고, 6월에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향후 5년간 국비 245억 원이 투입되며,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향상 및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촉진, 방산분야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과제에 대한 개발업체를 선정해 개발비를 지원하는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총 869억 원 규모로 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4월과 7월로 나누어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역대 최대인 6,6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방위산업 이차보전사업’은 매출실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융자 문턱을 크게 완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침체된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원 세부사항은 협약은행 선정이 마무리되는 4월에 공고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안전관리 지원사업’은 군용총포·도검·화약류 업체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KOSHA) 인증획득 및 안전진단에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부터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