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람

VOL 119

2022 APRIL
홈 아이콘 DAPA 리포트 DAPA 리포트 ①

신명나게 일하는 우수부서 선정

신명나게 일하는 조직! 우리 부서가 1등!

2022년 1분기 방위사업청 우수부서로 총 3개 팀이 선정됐다. 청 본부의 조달기획과, 기반본부의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 미래본부의 과학화체계사업팀이다. 올해 첫 우수부서 선정인 만큼 쉽지 않았다. 올해 첫 타자들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각 본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체상금 제도개선, 현존전력극대화, AI 경계 시스템이라는 두드러진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3팀을 소개한다.

DAPA 리포트 ① 01

“협업과 상생을 위한 제도개선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구현”

방위사업정책국 조달기획과

방위사업정책국 조달기획과는 ‘다 같이 힘을 내자’는 ‘상생과 협력’의 모토 아래 바쁜 2022년 1분기를 보냈다. 먼저 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고 도전적 연구개발 장려를 위해 가혹한 시험조건 또는 기술적 한계로 개발이 지연되면 지체상금을 면제해 주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한 방산업체와의 현장토의로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방산업체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계약이 지체되거나 불이행한 경우 지체상금을 면제해 주는 기준을 마련했다. 한편, 청 직원들을 위해서는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무기체계 제안서평가 제도를 개선하고 매뉴얼을 발간했다. 또 계약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 앱을 통해 계약 관련 법령 및 질의·응답집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DAPA 리포트 ① 02

“전력화의 화룡점정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기반전력사업지원부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

현대전은 물량이 아닌 사용자의 안전성이 담보된 성능, 가동률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그러나 소요결정부터 사업착수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우선순위상 주요 작전요구성능 중심으로 성능개량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주요하지 않은 성능사항의 개선 및 전투원의 안전성, 편의성 측면의 개량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은 무기체계 운용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빠른 조치와 해소를 위해 합동참모본부의 소요결정이 요구되지 않는 무기체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신설해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 청 착수사업 45개 중 80%에 해당하는 35개 사업을 맡아 추진절차를 정립하고 사업별 쟁점사항을 식별·구체화해 현재 3개 사업을 계약의뢰 했고, 상반기 17건 계약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후속군수지원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올해 군수지원분석체계(SOLOMON 2.0)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기술교범 국제표준 적용을 위해 S-1000D 위원회와 MOU 체결 및 정책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은 전력화지원이 화룡점정이 될 수 있도록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와 IPS(통합체계지원)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DAPA 리포트 ① 03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한 과학화경계시스템 구축 추진”

첨단기술사업단 과학화체계사업팀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경계시스템에도 인공지능 기술 시대가 열렸다. 이에 과학화체계사업팀은 군 경계시스템 발전을 위해 AI 신기술을 대거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22사단을 대상으로 AI기능을 적용해 CCTV 객체 자동인식 및 경고기능 등 경계시스템을 보강한다. 또한 부대별 과학화 경계시스템과 국방지능형플랫폼을 연계하는 로컬-센터허브 개념의 AI 경계시스템 고도화로 세계적 수준의 경계시스템을 구축해 민수시장의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고 관련분야의 수출확대로 또 하나의 K-국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과학화체계사업팀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