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람

VOL 120

2022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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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담당관실 박영안 소령

예산 편성은 서비스업이라는 마인드로 업무 수행

DAPA 리포트 ② 01

예산 편성은 한 조직의 추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여기 예산 편성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있다. 이 직원은 넓게는 기획재정부, 국회와 좁게는 청 내의 예산집행부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월의 협업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재정담당관실의 박영안 소령이다.


INTERVIEW

Q. 5월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청 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에 제가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금보다 더 겸손하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가지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이제 곧 예산편성 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산편성 관련해 궁금하시거나 재정담당관실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Q. 소령님에게 협업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우리 과의 협업대상은 대내적으로 사업팀을 비롯한 예산집행부서가 있고, 대외적으로는 기획재정부, 국회 등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협업의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책을 실현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적정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부처안, 정부안, 국회심사 등 예산편성 단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잘 관리해 원활한 합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호 이해와 소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우리 과는 2022년 예산편성 시 부처안 단계부터 국회 보좌진 대상 2022년 방위력개선사업 투자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해 국회심사간 발생 가능한 갈등을 사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상호 이해와 소통은 갈등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배제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협업의 우선 가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