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람

VOL 123

2022 AUGUST
홈 아이콘 DAPA는 지금 DAPA는 지금 ④

차륜형장갑차 품질관리 및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정비개념 토의 워크숍

차륜형계열 무기체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뭉쳤다

차륜형장갑차와 지휘통제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차륜형계열에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개선 방향과 미래 군용자동차 로드맵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기동사업부 전투차량사업팀

DAPA는 지금 ④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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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사업부 전투차량사업팀은 6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차륜형계열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 추진 일환으로 ‘차륜형장갑차 품질개선 사항 및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정비개념 토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이 주관한 워크숍에는 전투차량사업팀, 육군본부, 해병대, 지상작전사령부, 야전부대 정비관 및 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차륜형장갑차, 차륜형지휘소차량의 품질 개선, 정비 및 차륜형장갑차에 RCWS(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장착하는 성능개량 등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워크숍 첫날에는 전투차량사업팀 사업담당자가 그동안 조치한 10건의 차륜형장갑차 품질개선 사례와 야전부대에서 개선 요청한 사항에 대한 진행 경과, 운용 간 추가 식별된 사용자 불만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전투차량 수소연료전지 적용방안 소개를 통해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군용차량에 대한 로드맵을 군, 업체와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지난 5월 최초 양산계약을 마치고 2023년부터 배치되는 차륜형지휘소용차량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차양대, 정비고 설치 등 시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과 정비개념에 대해 토의했다. 야전부대정비관들은 새로 전력화되는 차륜형지휘소용차량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존 설치된 차양대나 정비고에서 아쉬웠던 점과 대대급에서 제한되는 정비에 대해 보완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기동사업부장은 “야전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사용자 불만사항 제로(Zero)에 이를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향후 정례적인 워크숍 또는 회의를 통한 현장중심 사업관리로 양질의 무기체계를 획득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