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편

끊임없이 첨단기술 도입을 강구하다

무기 개발 경험과 기술이 전무했던 1970년대에 지대지미사일 ‘백곰’을 시작으로 발전해 온 우리의 유도무기.
한국의 유도무기 역사와 함께 탑재된 기술을 살펴본다.

지상  해상  항공

1970`S

백곰(지대지미사일)

전무했던 미사일 개발 기술의 한 획을 그은 백곰. 모양은 미국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과 동일했지만 내부 핵심기술인 반도체화 된 유도조정장치·사격통제장비 그리고 탄두, 추진기관 등이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20km급 다연장로켓(중거리급 로켓)

1980`S

백곰 개량형(NHK-2)

관성항법유도방식, 대형단일추진기관 및 이동식 체계 개념으로 백곰 기본형의 단점을 보완해 정밀도를 높였다.

현무(지대지미사일)

백곰 개량형의 형상을 유지하고 성능을 보완한 미사일이다. 이동 시 유도탄이 예열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열변환기가 개발 설치됐다.

구룡(다연장로켓)

당시 경험과 기술이 부족했기에 곡면형 날개가 아닌 평판형 날개를 사용해 로켓탄의 안정성을 유지하려 했다. 이런 시험적인 도전은 순수한 국내 기술의 사례가 됐다.

해룡(함대함미사일)

K744 대잠어뢰

1990`S

천마(지대공미사일)

국산화한 탐지레이더와 무연추진제가 적용되었으며 자체적인 화생방 보호 능력도 갖췄다.

백상어(중어뢰)

자체 음향 탐색기로 표적을 찾는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 방식을 사용한 어뢰로 최초의 한국산 중어뢰다.

2000`S

현무-II,III(지대지미사일)

신궁(지대공미사일)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안개와 구름 속에서도 표적을 탐지하는 신관으로 신뢰성을 높이고, 조절형 파편 탄두가 적용되어 탄두의 생존성을 높였다.

청상어(중어뢰)

빔 조향기술을 적용한 능동형 소나(SONAR)로 적 잠수함을 탐지 추적을 할 수 있다. 또한 어뢰운용 기법 역시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범상어(중어뢰)

발사 잠수함과 어뢰가 광섬유로 연결되는 선유도(Wire-Guided) 방식을 사용한 어뢰다.

해성(함대함미사일)

고성능 GPS/INS에 의한 중기 유도와 능동형 초고주파탐색기를 활용해 종말유도, 재공격, 종말회피기동이 가능해졌다.

2010`S

KTSSM 전술지대지미사일

토사와 콘크리트 벽을 관통 후 동작하는 탄두와 신관기술을 장착했다.

K30 비호복합 지대공미사일

천궁(지대공미사일)

대표적교전기술, 유도탄의 비행 중 표적포착 기술 등도 확보하게 되었다. 3차원 위상배열교전레이더의 국산화를 정착시켰으며, 유도무기의 항법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시킨 무기체계다.

현궁(대전차미사일)

천무(다연장로켓)

홍상어(대잠미사일)

해룡(대잠미사일)

해성-II(함대함미사일)

제트엔진, 탐색기 분야의 국산화를 이뤘다.

해궁(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함대공미사일로, 적외선영상탐색기와 초고주파탐색기를 모두 장착했다.

KGGB(한국형 유도 폭탄)

재래식 일반목적폭탄에 임무 계획 장비, 명령 통신장비, GPS 유도키트를 장착해 무선 제어가 가능하다.

비궁(2.75인치 유도로켓)

적외선 영상탐색기 기술과 패턴매칭 기술을 탑재해 발사 후 망각방식으로 동시에 다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