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4월에는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시기였다.
빅카인즈에서 방위사업청과 연관된 검색 주제 중 특히 주목받은 것은
KF-21의 공중급유 성공과 장보고-III Batch-I인 신채호함의 인도 소식이었다.
DAPA 빅데이터
군사력 강화의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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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양산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된
KF-21의 양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KF-21의 최초 양산물량은 40대로 결정됐다.
오는 6월까지 KF-21은
20대 생산 계약을 우선 체결하고,
추가 검증을 거쳐 내년에 20대를 추가로 계약한다. -
신채호함우리 기술로 독자 설계한 3,000t급 잠수함
3번함 신채호함이 해군에 인도된 소식도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2021년 9월 진수식 후 30개월에 걸쳐
시험평가를 진행한 신채호함은
장보고-Ⅲ Batch-I의 마지막 함으로
올해 말부터는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채호함과 관련해서도 ‘독자설계’라는 단어도
높은 검색률을 보였다. -
SM-3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SM-3 도입도 눈길을 끌었다.
SM-3은 해군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해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이다.
이를 통해 적 탄도탄 위협에 대해
중간단계에서 실효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함대공유도탄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에 탑재되는
신형 장거리 대공방어 유도무기인 함대공유도탄-Ⅱ의
체계개발 사업을 위한 계약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북한 항공기와 순항유도탄 등으로부터
함정을 방어하는 수단이다.
함대공유도탄-Ⅱ는 국산화율 90% 이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함대공유도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공중급유3월에 가장 눈에 띄는 검색은
KF-21 공중급유 비행시험 성공 소식이었다.
공중급유기 KC-330을 활용한 이번 비행시험 성공은
KF-21의 작전 반경, 작전 가능 시간을 확장시켜
공군의 원거리 작전 능력 확보와
전력 증강에 기여한 데 의의가 있다. -
기체 창정비 능력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의 창정비를
오는 2027년부터 우리 공군이
공군 청주 내수기지에서 직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F-35A 항공기 기체 창정비와
스텔스 전면도장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장기간의 해외 정비창 입고가 불필요해져
항공기 전력 공백을 줄이고
운용유지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
혁신기술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4-1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도 검색어로 떠올랐다.
이 자리는 대전방산혁신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방산기업들의 핵심기술이
무기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신속시범사업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에서
신속시범사업 3건 선정 소식도 주목받은 뉴스였다.
첨단기술을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시범의 장인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해군의 한국형 수중무인탐사기,
육군의 모바일을 통한 무선 네트워크 통신 체계,
해병의 사격 절차를 자동화한
무인 방공시스템 등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