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편

계속해서 길을 만들다

국외 무기의 역설계와 모방에서 출발한 화력사업이 이제는 세계 자주포 수출 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이 과정에는 많은 사람의 꾸준한 노력과 작은 발전들이 쌓여 큰 성과를 만들어낸 기술력이 담겨 있다.

박격포  야포  화생방 
다련장  포병지원  탄 

1970`S

60mm 박격포(KM19)

미국의 M19 박격포를 면허 생산한 모델

81mm 박격포(KM29A1)

미국 M29A1을 기반으로 국산화한 박격포

4.2인치 박격포(KM30)

미국 M30 박격포를 참고해 개발된 모델로,
K200 장갑차를 베이스로 한 K-242 장갑차에 탑재해 사용했다.

60mm 박격포(KM19)

105mm 견인포(KH178)

우리나라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견인포로, 견인포 기술의 기초가 됐다.

제독차-Ⅰ(KM9)

2.5t 트럭을 기반으로, 1,173㎡의 넓은 지역을 신속하게 제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방독면(KM9)

미군의 M9A1 방독면의 복제 버전이다.

105mm 견인포(KH178)

1980`S ~ 1990`S

60mm 박격포(KM181)

KM19 모델보다 포신을 길게 설계하고 반동흡수 기능을 강화해 포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81mm 박격포(KM187)

KM29A1보다 포신 길이를 연장하고 포탄의 크기를 약 1.4배 확대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무게도 가벼워졌다.

155mm 곡사포(KH179)

국내 독자 기술로 처음 제작된 곡사포다. 미국 M114 곡사포의 포신 길이보다 거의 두 배 긴 38구경장 포신을 사용했다.

K9 자주포
155mm 곡사포(KH179)
K1 방독면

K55 자주포

미국과 공동으로 개발한 155mm 자주포로, K9 자주포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했다.

K9 자주포

고강도 강판으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자동화된 탄 취급 장치와 뇌관 삽입 추출 기구, 포의 위치와 자세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관성항법 장치를 탑재했다. 유기압 장비를 통해 안정성과 승차감도 높였다.

K77 사격지휘장갑차

K136 다련장(구룡)

130mm 다련장로켓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K1 방독면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한국형 방독면이다. 음성진동판 장착을 통한 보다 용이한 의사소통을 지원했다.

2000`S

K10 탄약운반장갑차

K9 자주포와 함께 운영되는 탄약 운반 장갑차다. 컨베이어 내장 탄약 이송 장치를 통해 신속하게 포탄과 장약을 공급하며, 재사격을 위한 보급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다.

제독차-Ⅱ(K-10)

K721차량과 KDS-1제독장비, 2,500ℓ 용량의 저장탱크, 크레인, 펌프, 보일러, 인체제독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생물학정찰차

공기수집기·생물학탐지기·유전자식별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의심지역에서 생물학작용제를 수집, 오염 여부를 탐지하고 사용된 생물학작용제 종류를 식별한다.

155mm 항력감소 고폭탄

155mm 곡사포용 포탄으로, 포탄에 추진체를 장착해 항력을 감소시켜 사거리를 늘린 포탄이다. K9 자주포의 주력 포탄으로도 사용된다.

제독차-Ⅱ(K-10)

2010`S

K55A1 자주포

K9A1 자주포

K105A1 자주포(풍익)

사격통제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방열은 자동, 수동, 반자동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전기식 발사지지대를 적용했으며, 자동사격통제시스템도 갖췄다.

K56 탄약운반장갑차

대포병탐지레이더-Ⅱ(천경-Ⅱ)

국내 최초로 능동위상배열(AESA) 기술을 적용해 전자전 방어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일부 송·수신기가 고장 나더라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
천무 유도탄

230mm급 다련장(천무)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

원거리에서 공기 중 화학 작용제를 감시하며, 정밀측정장비를 통해 화학 작용제 탐지, 식별 및 방사능 측정이 가능하다.

방독면-Ⅱ(K5)

K1에 비해 방호성능과 착용감 등이 개선됐다.

천무 유도탄

2020`S

81mm 박격포-Ⅱ(KM114)

기존 KM187 모델보다 무게를 20% 줄였으며, 전용 차량을 이용해 기동성을 높였다. 관측에서 사격까지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해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됐다.

120mm 자주박격포(비격)

사격제원 산출이 사격지휘차량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중대 기준 운용 병력은 32명에서 24명으로 줄었다.

81mm 박격포-II
박격포탄

화생방정찰차-Ⅱ(차량형)

원거리화학자동경보기, 화생겸용자동탐지기, 방사능측정기를 탑재했다. 더불어 생물독소분석식별기를 장착했다.

155mm 사거리연장탄

기존 155mm 포탄의 사거리를 증가시켜 K9 자주포의 최대 사거리를 현재보다 30% 이상 연장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양산이 시작된다.